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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종로 제이버튼 예물 계약후기+수령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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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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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6시가 다되서 방문한 제이버튼. 

 

위치는 종로3가역 1번 출구에서 조금만 내려오다보면 2층에 위치하고있어 찾기는 쉬웠다 

 

(맥도날드 기준으로 1분안팍)


 


 

종로 귀금속 거리는 오래전에 생겨서 대부분 건물이 노후돼있어 사실 청담이나 백화점처럼 깨끗하고 고급진 느낌은 아니였다.

 

제이버튼도 어떤 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올라갈때만해도 그냥 귀금속 도매상가 느낌이겠거니, 하고 방문을 했는데 들어서는 순간 너무 깔끔한 공간에 기분이 좋았다

 

예약한시간보다 약 15분정도 늦었는데도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잠깐 기다리는동안 음료를 준비해주셨다.

 

토요일 퇴근후 밥도 못먹고 하루종일 상담을하다보니, 지칠때로 지쳐있던터라 오렌지 쥬스 한잔이 나에겐 정말 단비와 같았다



 

이곳이 대기하는 공간인데 따로 마련이 되어있어 상담하는 사람들과 섞이지않아 복잡하지않고 좋았다.

 

저녁시간인데도 상담하는 커플들이 많았고 우리는 약 5분정도 기다리다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코로나때문에 간격을 두고 앉는거 같았는데

 

뭔가 대우받는거 같아서 좋았고, 자리에 앉아있으니 정다정 실장님이 오셔서 상담을 진행하게됐다.

 

(느낌이 처음 웨딩플래너 업체를 방문했을때와 비슷한느낌이 들었다. 왠지 여기에서 계약을 할것만 같은..ㅎㅎ)

 

기둥 사이사이에 이런 액자가 붙어있었는데

 

어디에서 인증받았다는 인증서인지 상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꽤 많이 걸려져있었다.

 

알아듣지 못하는 외국어지만 뭔가 믿음직스러운?ㅎ

 

맨 처음 우리가 어떤 반지를 원하는지 캡쳐해온 사진이나 스타일이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지칠때로 지쳐있던때라 별 생각이 나지 않아 


없다 말씀드렸었다. 근데 나중에 집에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종종 인스타에서 마음에 드는 반지를 캡쳐해놓은게 있었는데 .. 왜 그땐 생각이 안났을까? 


보여드렸다면 반지를 고르는게 훨씬 수월했을텐데...

 

우리가 많이 힘들어 보이셨는지 정다정 실장님이 센스있게 천천히 음료를 마시면서 차근차근 하나씩 보자고 말씀해주셨다. 


덕분에 조급해하지 않고 다양한 반지를 많이 볼수가 있었다. 조곤조곤 말씀하시는데 너무너무~~~친절하심💗짱짱!!

 


그리고...

 

계속 반지 토너먼트중...

 

반지를 보고있으면 이런건 어떤지 계속 반지를 가져다 주시면서 우리의스타일을 열정적으로 찾아주셨다.

 

나는 화려한걸 좋아하는 편인데 직업 특성상 데일리로 착용 할수있는 반지를 원했고, 오빠는 화려한걸 좋아하지 않아서 3부 정도의 다이아조차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에 다이아가 있다면 1-2부가 넘지 않는 디자인을 원한다고 말씀을 드렸다. 

 

유니크한것도 좋아하냐고 물어보셔서 좋아한다 말씀드리니 자개와 다이아가 섞인 모델을 보여주셨는데, 오빠가 정말정말 마음에 들어했다.

 

자개 특성상 각도에 따라 보여지는 색이 달랐는데 자개의 조금한 다이아가 박혀있어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았고 남자반지도 여자반지도 너무 이뻤다

 

하지만 자개는 깨질수도있고 관리가 일반 반지보다 조금 어렵다는 실장님의 의견에따라서 데일리로 착용하기에는 조금 부담되는 부분이 있어서 


패스하기로 했다. 다시 여러개의 반지를 가져와서 이상형 월드컵처럼 토너먼트를 진행했는데 최종 2개의 후보가 남게됐다.

 

(내 손은 크고 좀 포동포동한데 손가락은 긴 편)

 

 

하나는 티파니의 밀그레인 느낌처럼 생겼고 여자는 조금큰 다이아가, 남자는 바게트 모양의 다이아가 박혀있었고, 또 다른 하나는 그냥 민자의 밀그레인 


느낌인데 각이져있어서 움직일때마다 고급스러운 반지였다. (여자는 가운데가 전체 다이아가 들어가있었는데 이모델은 민자가 더 이뻤다)

 

내손에는 첫번째 반지가 더 잘 어울리고 오빠손에는 두번째 남자반지가 더 잘어울려서 정말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각자 이쁜 반지를 하기로했다.

 

두개를 놓고만보면 커플 느낌이 많이 나지는 않지만 내 손에 이쁜 반지는 오빠손에는 덜 예뻤다.

 

나는 마음에드는 이쁜걸 해놓고 오빠 반지를 나한테 맞추라고 하기에는 내가 두고두고 후회할거 같아서 오빠는 꼭 그 반지를 했음했다. 

 

그래서 내가 두번째 반지를 할까도 했는데 여자 예물치고는 너무 밋밋한면이 있어서 엄청 고민을하다 결국 난 첫번째로 오빠는 두번째로 픽했다



 

 

♣ 블로그 원본 보러 가기

https://blog.naver.com/leehj6038/22220063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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